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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 차량 소유∙담보권 디지털 방식 도입

일리노이 주 총무처장관실이 새로 발표한 프로그램에 따라 앞으로 자동차 소유권 및 이를 통한 담보 대출 등이 디지털 방식으로 이뤄지게 됐다.     알렉시 지어눌리어스 총무처장관은 차량 소유 및 담보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 저장 및 공개할 수 있는 ‘Electronic Lien and Titling’(ELT) 프로그램을 최근 발표했다.     지어눌리어스는 “디지털화된 절차를 통해 까다로운 서류 작업, 실제 문서 우편 발송, 그리고 운전자서비스시설(DMV) 등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과정을 밟는 방식이 훨씬 더 원활하고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딜러십에서 차량을 구매하는 일리노이 주민은 앞으로 온라인으로 소유권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옵션이 주어지고, 동의할 경우 소유권의 전자 사본이 주 총무처장관실로 전송된다.     이후 차량 소유권(타이틀)은 자동차 소유주에게 완전히 넘겨질 때까지 전자 기록으로 제3자 업체를 통해 저장되게 된다.     일리노이 주 총무처는 “ELT 프로그램을 소유권 세척과 사기성 담보 해제 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LT 프로그램은 실제 일리노이 주의회서 지난 2000년에 통과됐지만 그동안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 25년 넘게 시행이 지연됐다.     일리노이 주 외 25개 주가 ELT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  Kevin Rho 기자담보권 디지털 디지털 방식 차량 소유 자동차 소유권

2025-02-25

ACT 시험 방식 개편된다

대입 자격시험인 SAT가 올해부터 디지털 방식으로 바뀐 가운데, 내년 봄부터는 또다른 대입자격 평가시험 ACT의 시행 방식도 개편된다.     먼저 필수 시험 영역이 줄어든다. 내년 봄부터 과학 섹션은 선택 과목으로 변경돼 필수 시험 영역은 영어와 수학, 독해 등 3과목이 된다.     시험 시간도 1시간 짧아진다. 기존 3시간이었던 응시 시간은 2시간으로 축소되며, 영역별 문항 수도 줄어 전체 시험 문제 수는 총 44개 적어진다. 독해 지문 길이도 짧아진다.     ACT 대변인은 “이러한 변화로 시험 비용이 저렴해질 것”이라고 밝혔으나, 정확한 금액 변동에 대해서는 고지하지 않았다.     재닛 고드윈 ACT 최고경영자는 “학생들 개개인에 더 적합한 시험을 제공하고 응시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CT는 ▶영어 ▶수학 ▶독해 ▶과학 ▶작문 등 5과목으로 구성된 시험이며, 이중 ‘작문’은 2005년부터 선택 사항으로 바뀌었다. 여기에 ‘과학’까지 선택 사항으로 변경되며 필수 과목이 3과목이 됐다.     ACT는 SAT와 함께 고교생들의 대학 입학 수학 능력을 평가하는 양대 시험으로 인정받아왔고, ACT는 그동안 4과목 점수를 모두 합한 후 다시 4로 나눠 종합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정해왔다. ACT의 각 과목은 모두 36점 만점인데, 고드윈은 “그동안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과학 과목을 빼도 종합 점수에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시험 방식 대입자격 평가시험 시험 시간 디지털 방식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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